‘여름아 부탁해’ 주상원은 애써 아니라고 말했고 나...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상미(이채영)의 유산이 왕금희(이영은)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버린 주상원(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준호(김사권)는 상미(이채영)의 아이가 유산됐다는 것을 뒤늦게 전해듣고 속상한 마음으로 만취해서 들어오다가 금희(이영은)를챙기는 상원(윤선우)에게 질투를 느끼게 됐다.

주상원은 애써 아니라고 말했고, “나 이제 네 친구하기 싫거든”이라는 그녀의 말에는 “지금 요리 준비하러 가야겠다”고 애써 회피했다.

왕금희의 집에 온 나영심(김혜옥 분)은 왕금희와 주상원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못내 아쉬워했다.

왕금희의 집으로 찾아간 주상원은 "금희 씨 이대로 그만두게 못합니다. 금희 씨 다시 레스토랑 나오세요"라고 했고, 왕금희는 "그 얘긴 이미 끝난 걸로 아는데요"라며 상미의 유산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모습을 보고 엄마 영심(김혜옥)과 누나 금주(나혜미)가 뭐라고 했고 서벽준은 나혜미가 석호(김산호)와 사귄다는 사실로 약점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