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가벼운 안경은 처음’, 4g 짜리 안경 ‘티타’ 출시

2019-08-07     임지훈 기자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대한민국 안경의 메카 대구에서 혁신적인 티타늄 안경 브랜드 ‘티타(TITA)’가 새롭게 론칭했다.

티타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진 대구 3 공단의 안경 장인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티타늄 전문 안경 브랜드다. 티타는 안경만을 생각하며 수십 년을 보낸 이들이 찾은 가장 완벽한 안경 프레임으로 수십 년의 경험에서 찾은 가장 단순하면서도 클래식한 미학적 가치를 담고 있다.

우주 항공산업에 사용되는 첨단 소재인 티타늄을 100% 사용한 티타는 기술력의 응집체다. 티타늄은 순도가 높을수록 다루는데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다. 아르곤 같은 특수 가스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일반 금속에 비해 가볍고, 피부트러블과 부식이 거의 없으며 내 구성 또한 뛰어난 것이 티타늄의 장점이다. 티타늄의 내식성은 백금에 비교될 정도다.

튼튼하고 오래가는 가벼운 안경테를 추구하는 티타의 가치는 제품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실제 티타가 출시한 베타티타늄 라인은 4g정도의 무게로 일반 안경테에 비해 50% 이상의 가벼움을 자랑한다. 일반 금속안경테의 평균 무게는 15~20g 내외다.

티타가 출시와 함께 선보인 제품은 퓨어티타늄라인 2종과 베타티타늄 라인 4종이다. 튼튼함을 우선 생각한다면 퓨어티타늄, 유연성을 우선 생각한다면 베타티타늄 라인을 고르면 된다.

특히 티타의 베타티타늄 라인은 고급소재인 아세테이트보다 더 가볍고 발색력이 좋은데 압축TR을 유연하면서 훨씬 발랄한 느낌을 준다. 특히 티타는 코받이와 귀걸이 부분 등 몸과 오래 닿는 부분을 고무 대신 부드러운 실리콘을 적용해 안경을 오래써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티타 관계자는 “시력 보정을 넘어 필수품인 시대에 저가 티타늄 안경과는 다른 정직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대표 안경 브랜드를 추구하는 것이 티타”라며 “다른 금속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티타의 기술력과 제품력을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