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직전 무대에서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
2019-08-0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는 전설 김범수 편으로 꾸며졌다.
직전 무대에서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 싶다’를 열창해, 박시환의 2연승을 저지하고 ‘불후의 명곡’출연 5회만에 첫승을 따낸 EXID 솔지는 마지막 주자로 나선 길구봉구의 폭발적인 가창력에 가로막혀 우승의 꿈을 접어야만 했다.
파워풀한 길구봉구의 보이스에 명곡 판정단은 넋을 놓고 무대를 쳐다볼 수밖에 없었다.
원곡만큼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무대를 장악한 길구봉구는 온힘을 쏟으며 ‘하루’를 완창했다.
실제로 무대에 나선 프란시스의 얼굴을 본 김태우 또한 "'날 떠나지마' 부를 때 같다"면서 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