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신난숙은 이성욱과 삼자대면하자 며 소리쳐...

2019-08-0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은 7.9%(전국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에 탄력을 받기 시작한 ‘황금정원’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은동주(한지혜 분)는 사비나(오지은 분)가 이성욱(문지윤 분)의 헤어진 부인이자 이믿음(강준혁 분)의 생모인 은동주라는 확신을 갖고 그를 찾았다.

사비나는 이성욱이 자신의 스토커였다고 거짓말 해 위기를 모면했다.

신난숙(정영주 분)은 병원에서 이성욱이 그린 그림을 증거로 내밀며, 그가 2년 전부터 스토킹을 했다고 주장했다.

신난숙은 “이성욱과 삼자대면하자”며 소리쳐 그의 뻔뻔함이 보는 이들의 혀를 차게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잠들었던 한기영(연제형 분)은 차필승에 "자고 일어나니 아이들이 없어졌다"고 전했고, 은동주는 "믿음이 엄마와 헤어진 게 12년 전인데, 사랑이가 5살이면 분명 엄마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차필승과 은동주는 이성욱의 집에서 발견된 편지를 단서로 사랑이(정서연 분)의 엄마 '서혜영'을 찾아나섰다.

신난숙 계략으로 판세가 또 한 번 뒤집혔다.

그가 이성욱의 핸드폰을 I&K 본사 쓰레기 수거장에 버려뒀고, 경찰이 이를 발견한 것.

때마침 진남희와 결혼 문제로 다투던 최준기는 이성욱 사건으로 경찰이 왔다는 소식을 듣고 심리적 압박감을 이기지 못하고 발작해 모두를 경악게 했다.

최준기의 발작이 진남희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운데 신난숙 사비나 모녀의 결혼 계략이 성공할 수 있을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황금정원 반딧불이 축제 어떻게 아냐고?”라고 소리쳐 이들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는 것인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최준기는 자신의 회사에서 죽은 줄 알았던 이성욱의 휴대폰이 발견되자 발작을 일으킨다. 이에 최준기를 위로하러 방문한 사비나는 "그 모든 게 우연이다.

그 쓰레기차는 행사가 있던 곳부터 본사까지 운영하는 청소차다"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은 그 사람을 옮기는 와중에 떨군 것 같다.

집에 오니 없었다.

신은 우리편이다.

절대 탄로날 일 없다.

설사 밝혀져도 증거는 이미 이세상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