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전인화는 저도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

2019-08-06     박세정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인화는 8월 3일 밤 9시 첫 방송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를 통해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에 나섰다.

전인화는 “저도 아내, 엄마, 며느리로서 지금까지 치열한 삶을 살았다. 그곳에 가서 우아하게 살겠다”고 ‘독립 선언’을 했다.

그러나 막상 떠나기 직전, 전인화는 남편 유동근과 자녀들 앞에서 “걱정되네. 여기도 걱정, 거기도 걱정…”이라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지만 남편 유동근은 “무슨 소리야, 난 달걀 프라이랑 햄만 있으면 1년 내내 그게 최고의 요리야. 내가 알아서 해 먹어”라며 걱정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한 술 더 떠 “걱정 말고 재밌게 놀다 와. 한참 있다 와”라고 말했다.

유동근은 굴하지 않고 “지리산 가면 MBN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자연인으로 살다 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