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한지혜와 이상우는 고급 주택 앞에서...

2019-08-0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에서는 최준기(이태성 분)가 진남희(차화연 분)의 반대에도 사비나(오지은 분)와의 결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아빠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가출을 감행한 강준혁-정서연 남매의 애처로운 모습과 함께 깜짝 놀라 아이들 찾기에 돌입한 한지혜-이상우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한지혜는 고아였던 자신의 과거를 생각하며 문지윤(이성욱 역)이 실종된 후 남매를 유독 챙기고, 가슴 아파했던 바. 발을 동동 구르며 이곳 저곳을 헤매는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지혜와 이상우는 고급 주택 앞에서 누군가를 만나고 있어, 이들이 남매를 찾기 위해 어디를 찾아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담당의사는 이성욱이 정신은 차렸지만 외상 후 기억장애가 왔다고 설명했다.

신난숙은 "기억 못할 수도 있다는 얘기네"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보였다.

사비나는 계속 잡아뗐지만, 은동주는 "사실대로 말해달라. 아이들이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최준기는 은동주를 저지했고, 차필승은 수사상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