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가체질’ 공명이 분위기 메이커라고 천우희는 처음...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방송에서 천우희는안재홍에 대해 "5년전 웹드라마에서 만났다"고 언급했다.
배우들은 촬영 현장 분위기가 좋다고 입을 모았다.
공명이 분위기 메이커라고. 천우희는 "처음 만났을 때 6시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라며 배우들끼리 너무 잘 맞는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NG도 많이 난다고. 천우희는 NG에 대해 "웃겨서 많이 난다"라고 밝혔다.
안재홍은 "웃음 참느라고 NG가 많이 나는 편이다. 대사가 '흐헤흐헤 흐'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걸 꼭 살리고 싶었다"라며 재미있던 순간을 떠올렸다.
5년 만에 재회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천우희와 안재홍은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도 찰떡같은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환상의 짝꿍임을 증명했다.
정상인 듯 정상 아닌 두 남녀, 진주와 범수에 완벽 빙의해버린 이들은 어떤 골때리는 로맨스를 보여줄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에릭남은 안재홍에게 "극 중 진주와 실제 천우희의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냐"고 질문을 했다.
안재홍은 “100%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공명은 “좋은 건지 나쁜 건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안재홍은 서른 살에 대해 "범수로 얘기하자면 서른은 자기애다. 자기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전여빈은 "늦여름 같은 느낌이 든다. 굉장히 뜨거웠던 계절을 지나 그 열기를 간직하면서 선선한 바람을 맞이하는 시기인 것 같다"라고 서른살을 표현했다.
천우희는 "서른은 자신을 향하는 문이자 세상을 향해 나가는 문"이라며 "본인을 점점 알아가면서 세상으로 나아가는 시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