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참견’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다...
2019-08-0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 2' 50회에서는 이상한 과시욕으로 여자를 액세서리 취급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힘든 사연녀의 고민이 소개됐다.
MC 한혜진은 '남자친구의 과시가 점점 횟수가 늘고 강도가 높아졌다. 저를 무시하고 심지어 대접까지 받으려 했다'는 사연을 읽었고, 이에 출연진 모두가 "뭐 하는 거냐"며 소리를 높였다.
결국 두 사람은 헤어졌다.
쿨하게 정리 됐다고 생각한 사연녀는 개강 준비에 여념이 없었지만 남친은 계속해서 연락이 왔다.
사연녀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남친은 끈질기게 '잘 지내' '내 생각 안나니?' 등 메시지를 끊임없이 보내기 시작했다.
관계에 대해 한혜진은 "그저 찔러 보는 것이다"라면서 객관적인 상황을 판단했고, 서장훈은 갑작스러운 헤어짐에 대해 "나 정도는 충분히 매력있다고 생각해서 남자분이 헤어짐을 고한 것으로 보였다. 그동안 막 여자친구를 대했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아차 싶었던 것이다"라며 현실 조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