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박형근 PD는 크게 두 가지를...
2019-08-0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개그콘서트’는 개편을 맞아 새 코너와 포맷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다.
변화와 함께 재도약을 노리는 것.
박형근 PD는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웃음의 다양화다. 여러 가지 포맷의 코너가 있다.토론쇼, VCR, 일대일 배틀 개그도 있다. 우리가 봤던 개그 패턴과 다른 웃음 코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그맨들이 MC 역할로 나와 웃음의 포인트를 친절하고 재밌게 설명해준다"고 새 포맷을 언급하며 "코너의 흐름을 끊지 않을 정도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식상함이 아닌 다양함에 초점을 맞춰 변화를 줬다"며 "한 두달 과정을 거쳐 이번 개편이 준비될 것"이라고 했다.
박형근 PD는 레전드 개그맨들의 복귀와 셀럽 게스트들의 활약도 예고했다.
“예전에 시청자들이 보고 싶어 한 레전드 개그맨들이 두 달에 걸쳐 컴백한다. 박성호 윤형빈 등 레전드 개그맨들이 순차적으로 컴백한다”며 “셀럽 코너도 있다.
이슈되고 있는 셀럽이 와서 개그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