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김주리가 최성재를 찾아와서 윤소이와 오창석의...
2019-08-0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는 윤시월(윤소이 분)에게 분노한 최광일(최성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이는 선배(윤인조)에게 “광일,씨(최성재)가 지민(최승훈)이의 생부가 유월(오창석)인 거 알았다”라고 했고 윤인조는 깜짝 놀랐다.
오창석은 “윤시월이 그 여자 내가 죽은 줄 알고 원수인 양지그룹에 시집갔어. 그런 여자를 내가 못 잊을거라고 생각했냐? 심미식품은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막을거다”라고 말했다.
홍지은(김주리 분)은 최광일에게 찾아가 윤시월의 과거를 퍼뜨릴 것이라고 협박했다.
최광일은 홍지은의 과거를 빌미로 되려 반격했다.
박재용(유태웅 분) 역시 윤시월의 과거를 무기삼아 “네 지분을 민재에게 넘겨라”고 회유했다.
박민재(지찬 분)가 심미식품 인수에 대한 비밀을 퍼뜨렸다는 것을 안 윤시월은 “민재 서방님이 걱정된다”며 유태웅에게 역공격했다.
김주리가 최성재를 찾아와서 윤소이와 오창석의 과거를밝히겠다고 하자 최성재는 “말하기만 해라. 네가 네 과거 말하겠다. 과거 알면 민재가 가만 안 있을거다”라고 하며 경고했다.
‘태양의 계절’은 대한민국 경제사의 흐름과 맥을 같이 하는 양지그룹을 둘러싼 이기적 유전자들의 치열한 왕자게임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