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가수 박정현의 성대모사와 손담비의 무대...
2019-08-0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후진은 없다' 특집으로 전진, 최자, 행주, 김나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나희는 자신의 개인기와 유행어를 거침없이 보여주며 내내 의욕 충만한 모습으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가수 박정현의 성대모사와 손담비의 무대 위 표정, ‘미스트롯’ 당시 미션곡을 정하기 위해 뽐낸 자이브 댄스까지 선사해 MC 안영미의 칭찬을 받았다.
김나희는 이날 늘어난 행사와 수입에 대한 민감한 질문부터, 개그우먼 출신다운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개인기까지 아낌없이 공개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김나희는 "송가인씨와 같은 곡을 찜했다. 내가 너무 하고 싶어, 제작진이 '자이브 출 줄 아냐'고 물었는데, 안다고 하고 제작진 앞에서 배운 적도 없는 춤을 열심히 췄다.
결국 제작진이 그 열정에 그 곡을 나에게 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