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이발사’ 고데기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고 롤...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민정은 이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주도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추진력 갑 이반장의 활약과 함께 잠깐의 휴식시간을 이용 아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애교 가득한 아들 바보 엄마의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여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두 번째 이발소 오픈을 준비하던 에릭은 그간 열심히 연습한 스페인어 실력을 발휘하며 ‘에스파뇰릭’으로 다시 한 번 활약했다.
고데기로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주고 롤 빗으로 볼륨을 더한 후 중간중간 포인트 컬을 살려 마무리하고 왁스를 발라 마무리한 머리에 손님은 만족한 듯 밝은 미소를 지었다.
영업 2일차만에 이민정과 정채연의 샴푸와 두피 마사지 실력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까지 등장할 만큼 미용실에 대한 현지인들의 호응이 높아 대박 기운을 느끼게 했다.
오후 영업에 앞서 잠시의 휴식시간 이민정은 아들과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아들 준후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보고 싶었어 엄마?”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엄마 보고 싶다며 손뽀뽀 애교를 보내는 아들 모습에 이민정 역시 손뽀뽀를 날리며 애교 가득한 일상 속 엄마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무사히 두 번째 이발소 장사를 마친 앤디와 에릭은 숙소에 도착해 곧바로 저녁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에셰프와 앤데렐라로 변신한 두 사람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준비한 저녁 식사가 모든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극찬을 이끌어 냈다.
이민정은 ‘운명과 분노’ 이후 4개월 만에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브라운관 복귀 사실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