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첫 방송 전에도 드라마 삽입곡...
2019-08-0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연출 민진기, 극본 노혜영 고내리, 이하 ‘악마가(歌)') 측은 1일 정오 드라마 두번째 OST이자 주인공 정경호가 가창한 ‘부산에 가면’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정경호는 직접 가창에 참여한 ‘부산에 가면’으로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이스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도울 예정이다.
‘악마가’를 위해 약 1년 동안의 보컬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정경호는 OST 스페셜 에디션인 간과 쓸개 ‘그대 떠나 없는 거리’에 이어 이번 ‘부산에 가면’을 통해서도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선보인다.
첫 방송 전에도 드라마 삽입곡 '그대 떠나 없는 거리'를 공개했다.
이처럼 정경호는 완벽한 연기 뿐 아니라 극의 중심이 되는 ‘음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악마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tvN 새 수목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SF 미스터리 추적극 ‘써클:이어진 두 세계’를 통해 실험적인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낸 민진기 감독과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남자사용설명서’ 등 휴머니즘이 녹여진 코미디에 일가견 있는 노혜영, 고내리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