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국악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라는 독특한...

2019-08-04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8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트롯투게더' 특집으로 꾸며진다.

600회를 맞이한 '해투4'를 축하하기 위해 트로트 가수 설운도, 김연자, 송가인, 장민호가 출연, 화려한 무대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윤희는 실제 김연자의 무대의상을 입고 녹화에 임했다.

송가인이 “어머니가 젊은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하셨고, 저도 가수가 되기 전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어머니와 같은 노래를 불렀다”는 깜짝 고백이 이어졌다.

국악에 이어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까지 똑닮은, 세월을 뛰어넘는 모녀의 평행이론에 모두의 관심이 집중됐다고.

대학교에서 판소리를 전공하며 국악인의 길을 걷던 송가인이 트로트계로 뛰어든 이유 또한 어머니 덕분이라고 밝혔다는 후문. 과연 송가인의 인생을 뒤바꾼 어머니의 영향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송가인은 “원래 진도에서 진돗개가 유명하지만 제가 더 유명해졌다. 친오빠들의 태도가 달라졌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