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시스코 태풍 경로, 서서히 우리나라쪽으로 다가오는 중... 가시권 들어오는 시기는?

2019-08-03     박한나 기자

[시사매거진=박한나 기자] 한반도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태풍경로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달 하순 다나스가 우리나라로 북상해 많은 비를 내리고 소멸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세력이 올라오면서 태풍경로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의 명칭은 프란시스코라고 불리고 있는데, 오늘 아침에 파악이 된 바로는 이십일 미터의 초속에, 구백구십사 헥토파스칼의 소형급이다. 

이 프란시스코 태풍의 경로는 다음 주 화요일 아침에 일본 서해쪽을 지나 수요일 아침에는 우리나라 서해쪽으로 올라가 목요일에는 북한쪽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 프란시스코 태풍은 우리나라 남동쪽, 혹은 남쪽으로 접근시 세력이 약해지거나 다른 고기압과의 관계로 인해 경로가 바뀔 가능성도 있어서 계속 뉴스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관계당국은 당부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