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패밀리’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타박하지...
2019-08-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구본승의 등장에 스튜디오 MC인 이수근과 박슬기는 “중년들의 설렘유발자”라며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한껏 치켜세운다.
김민준이 새 식구로 가세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같은 고정 출연자인 미나는 “완전 팬이었는데, 앞으로 얼마나 멋지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실지 기대된다”며 ‘잇몸만개’ 미소를 짓는다.
류필립의 누나 수지는 2주 전, 건강검진 결과 심각한 건강상태로 인해 몸무게를 줄일 것을 권고 받았다.
‘모던 패밀리’ 합류를 결정한 이유에 대해서 김민준은 “매니저가 ‘뭐든 해야 하지 않냐’고 해서, ‘모던 하자’고 했다”며 아재 개그를 발산한다.
이후에도 그의 아재 개그는 VCR과 스튜디오를 넘나들며 계속 됐다.
제작진은 “김민준이 패셔니스타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았지만 현실에선 아재 감성 충만한 반전 매력으로 허당기를 발산한다. ‘하루에 아재 개그 1000개도 만들 수 있다’는 김민준의 엉뚱한 4차원 면모가 ‘모던 패밀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타박하지 말고 조금만 더 따뜻하게 말해주고 도와주지. 살 가장 빼고 싶은건 누나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