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 제대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훈련의...

2019-08-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안정환 감독은 진종오의 거취를 두고 심각한 고민을 하고 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진종오는 첫 출연 당시 "이 프로그램이 인생의 마지막 축구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지만 함께 뛰는 스포츠 선배들보다 떨어지는 체력과 축구실력으로 "모든 운동신경이 손가락에만 몰려있다"는 굴욕적인 평가를 듣기도 했다.

제대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은 훈련의 효과를 보는 듯 초반부터 매니저들을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전에는 보여주지 못했던 패스 플레이로 상대 골문을 노리기까지 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지만 세밀함이 부족해 선제골로 연결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