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안만수는 사실은 지화자 집에 갔다...

2019-08-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 SBS 아침 일일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제니 한(신다은 분)을 사이에 두고 왕수진(김혜선)과 지화자(윤복인)가 부딪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왕수진은 오애리(양정아 분)의 이야기를 듣고 분노했다.

제니 한(신다은 분)과 안만수가 지화자(윤복인 분)의 집에 드나들고선 아닌 척한 사실에 참을 수가 없었다.

왕수진은 한 발 물러섰고, 안만수는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진실을 토로했다.

안만수는 "사실은 지화자 집에 갔다"고 이실직고했다.

그런가 하면 제니가 보고 싶은 지화자는 그녀의 작업실로 찾아가고자 하지만, 최송아는 “제니 엄마를 만날까 봐” 라며 걱정한다.

결국 이 셋은 작업실에서 만나게 되고, 왕수진은 이들에게 “남은 머리털 다 뽑아줄까” 라고 격노하며 빵을 집어 던져 긴장감이 최고조 된다.

수진의 무례함에 분노한 지화자는 그녀를 노려보며 반격을 예고했다.

이러한 제니의 가짜 엄마와 친모 사이의 갈등은 어떤 결말을 맞이 할 지 궁금증을 갖게 한다.

제작진은 “그동안 제니를 위해 참아왔던 지화자가 왕수진에게 분노하며 반격을 가할 것” 이라며 “제니를 둘러싼 얽히고 설킨 관계에 대반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