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메카 한의원/권강주 원장
2007-10-16 취재_이철영 부장/이현지 기자
“순수 천연약재 추출물로 간청소 안전하고 간편하게 하세요”
직장인 김모씨(38)는 요즘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깨와 목이 항상 뻐근하고 잠을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아 최악의 컨디션이 몇날며칠 지속되고 있기 때문. “몸이 여기저기 쑤시는데다 변비까지 몸 상태가 이러다 보니 매사에 짜증이 나고 신경질적으로 변해 정신적으로도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김모씨와 같은 고통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나타나고 있는 이 증상의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보기 위해 헬스메카 한의원을 찾아가 보았다.
헬스메카한의원(www.healthmecca.co.kr)의 권강주 원장은 “최근 과도한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 인스턴트식품 등 인공첨가물이 가미된 식품이나 대량속성재배, 인공사료로 사육된 식품원료, 오염된 생활환경, 각종 약물의 오남용 등은 영양불균형은 물론 체내 노폐물의 증가를 가져와 천부적인 인체의 자정능력을 저하시킨다”며 “만성피로나 각종 만성질환 및 난치성 질환을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곧 체내 노폐물은 내부 장기 및 조직의 기능을 억제하고 노화와 질병을 유발하는 숨어있는 살인자와 같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푹자도 풀리지 않는 만성피로
현대인들 건강의 적신호를 유발하는 간 질환 방지를 위한 간해독프로그램에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권 원장은 “우리 몸에서 해독과 배설을 하는 중요한 기관인 간은 지나친 음주와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노폐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에 사람들은 대부분 피로회복제나 여러 가지 몸에 좋다는 것을 복용하지만 근본치료는 간이 깨끗해야 한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극히 드믄 게 현실입니다. 간 해독은 간을 깨끗이 하고 간 기능을 회복시키는 기초적인 준비과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간 기능 장애의 원인으로는 기생충 또는 과도한 지방섭취와 음주,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주된 원인은 담도폐쇄라 할 수 있다. 담관이 막히면서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이 원활히 배출되지 못하게 되고 간 기능 장애를 가져와 인체전반의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
또한 지방간, 고지혈증, 비만,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 등도 간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병이므로 가볍게 볼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에 헬스메카한의원은 간해독프로그램을 통해 체내 콜레스테롤 감소와 지방간 해소, 혈액이 맑아지는가 하면 소화가 잘되어 만성적인 소화불량이 사라지고 배변상태가 좋아지게 되며 만성수면부족과 어깨 결림, 뒷목이 뻐근했던 증상이 사라지고 독소가 피부로 나와 생기는 알레르기 현상이 해소된다. 더불어 대변으로 노폐물이 배출되므로 숙변제거의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어 몸이 가벼워짐을 느낄 수 있다.
순수천연약재 추출물로 내 몸의 노폐물을 싹~
헬스메카 한의원의 간해독은 1회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보통 1차 간해독을 한 뒤 2주후에 2차 간해독을 하면 더 깨끗이 노폐물이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간해독으로 일년에 한두 번씩 정기적으로 간을 관리하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유지시켜주고 간 질환을 포함한 다른 전신질환까지도 예방할 수 있다.
간 해독 과정 또한 간단하다. 우선 혈액검사와 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다. 그런 다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어혈을 풀고 피의 순환을 돕는 것을 주축으로 하는 탕약을 처방한다. 환자는 간 해독 탕약을 복용하기 하루 전부터 육식이나 기름진 음식을 피하며 간 해독 시작 4시간 전부터는 물 이외의 음식물 섭취를 금한다. 간 해독 탕약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6차례에 걸쳐, 2시간 간격으로 복용한다. 복용 후에는 노폐물 배설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가능한 한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안정을 취한다. 탕약을 2~3번 복용한 후부터 설사처럼 묽은 변과 함께 노폐물이 배출된다.
노폐물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처음 배출된 노폐물은 크기가 큰 편이었다가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에는 자잘하게 대량으로 배출된다. 보통 1~15㎜ 크기의 초록색 알갱이 형태로 배출되는데 크기나 형태, 수량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개인마다 쌓여 있는 노폐물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3주 간격으로 2~3번 실시하면 노폐물이 대부분 제거된다는 게 권 원장의 설명이다.
간 해독을 하기 전 명심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간 해독 자체가 간과 관련된 각종 질환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권 원장은 “어디까지나 간을 깨끗하게 정화시키고 간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헬스메카 한의원 권강주 원장 인터뷰
‘난치병 극복의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하며’
헬스메카 한의원은 진정으로 건강한 세상과 사람을 꿈꾼다. 아픈 사람 스스로 건강을 회복하는 ‘참건강법’을 전파함으로써 건강의 요람으로 역할을 다하는 것. 이것이 헬스메카 한의원 권강주 원장의 철학이며 이념이다.
■최근 모 방송사의 프로그램에서 ‘간청소의 진실’이란 주제로 간청소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과 장면을 내보내 전 국민이 혼란을 겪고 있는데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방송 내용 중에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은 전문가의 의견이라고 내세우며 객관적이고 충분한 검증도 없이 진실을 왜곡하고, 조작된 장면을 보여준 것입니다.
과학적인 성분검사라는 미명하에 모든 간청소 제품의 성분이 황산마그네슘+올리브오일+알긴산나트륨인 것으로 처리하고, 오렌지 쥬스와 알긴산나트륨을 유리컵에 섞어 휘져어 가며 응고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대변과 함께 배출된 초록색 알갱이가 간담도 내에서 나온 성분이 아니라 마치 간청소제품의 원료성분이 응고되어 나온 것처럼 보도되었습니다. 그러나 알긴산은 간청소제품에는 필요도 없는 성분이며, 알긴산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간청소를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것이기 때문에 본원에서 처방하는 간청소프로그램에는 알긴산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이 간에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것이라며, 간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혈액 속에 있는 것이라고 주장한 모 유명의사의 전문성이 의심스러울 정도 입니다. 혈액은 흘러서 우리 몸 전체로 이동합니다. 특히 간은 혈액 중의 콜레스테롤이나 어혈 등을 원료로 하여 담즙을 만들어 담관으로 배출하는데, 간의 대표적인 기능 중 하나인 해독작용이란 혈액을 통해 운반되어진 유해물질을 무독화시켜 담도를 통해 직접 배출하거나 신장에서 배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간에 혈액이 흐르지 않는다면 간은 그야말로 지방간이나 간염, 간경화같은 질병을 일으키기만 하는 고물덩어리, 애물단지 장기가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전문가의 의견인양 인용하고 있는 다른 장면들에서도 의학적으로 지적할 부분이 많은데, 해독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저희 한의원은 물론 전국의 많은 한의원에서 직접 체험한 환자들을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되고 있는 만큼 모방송사의 편파적이고 불공정한 보도는 신빙성 없는 내용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저희가 처방한 간해독프로그램은 본원에서 직접 제조한 것으로서 방송에서 응고제라고 소개한 알긴산나트륨같은 엉터리 성분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순수 한약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안심하고 복용하셔도 좋다는 것입니다.
저희 헬스메카 한의원은 앞으로도 그간의 풍부한 진료경험을 토대로 여러분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