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다큐마이웨이’ 홍석천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2019-08-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홍석천의 굴곡진 인생사가 그려졌다.
홍석천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용림과 만나 식사했다.
홍석천은 김용림에게 "선생님도 다시 하면 하실 거냐"고 물었다.
김용림 역시 "그 멤버가 모인다면 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석천은 "평소에는 '뽀뽀뽀 아저씨'라고 부르던 아이들이 우리집 문에다가 나쁜 욕을 쓰고 낙서를 해놨더라. 달려가서 잡았더니 죄송하다고 부모님께 비밀로 해달라더라. 그래서 직접 지우라고 시켰다. 문 닫고 집에 들어왔는데 그동안 참았던 눈물들이 한 번에 쏟아져서 미친 듯이 많이 울었다"며 커밍아웃 후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