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한상진은 허재 씨가 출연한다면 KBS가...

2019-08-03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한상진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MBC는 이병훈 PD님이 오래 연출을 하셔서 부드럽고 담백한 톤이다"라며, "SBS는 약간 기교와 이르이 섞여 있다"고 말했다.

직접 시범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상진은 "허재 씨가 출연한다면 KBS가 어울릴 거 같다"고 추천했다.

한상진은 “단역 연기 노하우를 전하는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2년의 단역 연기 내공을 살려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고. 방송 3사의 사극 연기 특징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펴본 냉장고 속에는 과채주스, 김치 등이 있었다.

마트 김치를 먹는다는 한상진에게 사촌 노사봉의 김치를 먹지는 않느냐고 묻자 한상진은 “누나 김치 너무 맛있어 먹다보면 살이 찐다”며 과식 원인을 원천봉쇄, 혹독한 다이어트 중임을 밝혔다.

예상치 못한 한상진의 냉장고에 셰프들은 모두 당황했다.

모두 "야채가 없다"고 난감해했다.

어떤 요리를 만들어낼지 궁금증이 모인 가운데 송훈, 정호영 셰프가 먼저 대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