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의학의 발달로 수많은 기술이 개발됐지만...

2019-08-0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방송된MBC 'PD수첩'에서는 대리모 2부작, 1부 '글로벌 비즈니스, 대리모'편으로 꾸며진다.

의학의 발달로 수많은 기술이 개발됐지만 난임 인구는 거듭 증가하여 무려 20만에 달한다.

인공수정, 시험관 등등의 선택지를 모두 소모한 이들에게 남은 것은 바로 ‘대리모’.

제작진은 난임 부부로 위장하여 브로커 A씨를 만났다.

최근 청와대 게시판에는 대리모 합법화를 외치는 글이 여러 차례 올라왔으나, 큰 관심을 끌지 못하고 소수의 청원에 그쳤다.

그중 한 청원인은 "불임(난임) 여성도 부모가 될 수 있게 해달라" "질병으로 자궁 적출수술을 받아 임신이 불가능한 몸이 됐다"고 주장하며 대리모 합법화를 호소했다.

이들은 결국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들의 발길이 향한 곳은 바로 대리모 의료 관광의 떠오르는 성지 ‘우크라이나’. 많은 사람들이 대리모를 찾아서 그곳으로 향하는 이유는 무엇일지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