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부탁해’ 처음 금희 따라 인사 왔을...

2019-08-0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65회’에서는 석호(김산호)와 금주(나혜미)는 데이트를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공원 벤치에 앉아서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한석호가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요? 처음엔 엄청 엄청 싫어했는데"라고 묻자 왕금주는 "아 몰라요. 말 안 해줘요. 스펀지에 물 스미듯 서서히 좋아했구만"이라고 답하며 한석호의 웃는 얼굴이 예쁘다고 말하고 부끄러워했다.

“처음 금희 따라 인사 왔을 때 반대하는 기색 없이 잘 살라고 말해주신 두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13년 동안 생일 한번 안 까먹고 챙겨주시고, 우리 사위가 방송 나온다고 동네방네 자랑하셨는데 이런 못난 모습 보여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눈물 흘렸다.

나영심은 “이런다고 이미 벌어진 일이 없던 것도 아닌데 그만하자. 저 인간 내보내”라고 말한 후 속상해했다.

김예령은 둘의 모습이 김산호와 나혜미인 줄 모르고 지나치는 모습을 보였고 둘은 김예령의 지나가자 안심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