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서, 대학가 주변 및 여성1인가구 범죄예방 노력
-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 총력
2019-08-01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나주경찰서(서장 정경채)는 “동신대학교와 최근 대학 및 대학가 주변 여성 1인가구 범죄예방을 위해 동신대학교 여자기숙사와 학교 건물 등에 대하여 대학 관계자 및 동신대학생들과 함께 합동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최근 서울 대학가 및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여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및 대학 내 CCTV설치 인식 범죄예방 스티커 부착, 여자 기숙사 창문경보기 설치 등 방범시설 보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대학 내 범죄예방을 위해 학생들이 참여하는 캠퍼스 폴리스를 구성하여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 인정 등 인세티브를 제공하는 것도 논의했다.
이번 방범진단으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개선하는 등 범죄유발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여성범죄에 대한 불안감 해소에 대하여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정경채 나주경찰서장은 “나주경찰서에서 적극 시행하고 있는 끝집 문안순찰, 생활안전지킴이와 더불어 대학생 순찰대 등을 구성 지역사회 공동체와 힘을 모아 여성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 하겠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