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갓 태어난 송아지부터 기린 말...

2019-08-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소름 유발자’ 특집으로 김경호, 김가연, 박명훈, 안일권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과 화려한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박명훈은 "기생충 촬영 당시 촬영장이 전주에 있었는데 한 달 정도 전부터 가서 지하실에 있었다. 그런데 감독님과 송강호 선배님이 왜 지하실에 있냐고 했다"고 말했다.

"지금 제가 눈여겨 보는 분이 있다. 마동석 배우다. 그 분이 팔이두근, 팔삼두근을 많이 키우신 거 같다"고 했다.

안일권은 각종 동물 개인기로 관심을 집중시켰다.

갓 태어난 송아지부터 기린, 말, 고양이 등 동물들의 특징을 정확히 묘사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동물 개인기 소유권까지 주장하며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