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최고 시청률 5 7 를...
2019-08-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유재석과 김태호PD의 재회로 큰 기대를 모으며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수도권 기준 1부 시청률 4.9%로 동시간대 1위, 2049 시청률에서도 2.7%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 5.7%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격전지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방송에서 유재석과 조세호는 김태호 PD에게 받은 카메라를 누구에게 줄지 고민했다.
여러 연예인을 언급하던 두 사람은 마침 근처에 있다는 태항호를 만나러 갔다.
레전드 예능이자 리얼 버라이어티의 바이블인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국민 MC 유재석이 재회한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2006년 5월 첫 방송된 '무한도전'은 약 13년 동안 최고의 리얼 예능으로 국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해 3월 31일 종영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1년 4개월 만에 김태호 PD와 유재석이 의기 투합해 새 프로그램으로 복귀했으며, 과거 '무한도전' 시간대인 토요일 저녁에 편성됐다.
2대의 카메라를 앞에 두고 유재석은 모두 3명의 사람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그 주인공은 하하, 유희열, 데프콘이었다.
유재석은 나머지 하나의 카메라를 하하에게 넘기면서 본격적으로 2대의 ‘릴레이 카메라’가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