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가사 속 화자는 헤어진 연인을...

2019-08-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3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인공지능'은 7월호부터 10월호까지 총 네 달에 걸쳐 발표될 '윤종신 발라드 속 이별남 전격 해부 4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인공지능'은 이별 후 질척이는 남자의 심리를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곡이다.

'만약 연애에 대해 조언해주는 ‘AI’가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까?'라는 즐거운 상상에서 출발했으며 스파이크 존스 감독의 영화 ‘그녀’에서 영감을 얻었다.

가사 속 화자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남자에게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 ‘AI’인데, 이미 끝난 관계에 미련을 갖는 남자를 만류하는 ‘AI’의 어조가 단호하면서도 시니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