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박사는 또 하지만 지금은 정형외과를...
2019-08-0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9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는 '명불허전' 선한 의사 초청 특집이 펼쳐졌다.
방송에는 박윤규, 서동원, 이수찬, 이상훈, 고용곤, 임재영 박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파란색 의상을 입고 출연한 윤수현은 이용식과 함께 건강을 주제로 맞게 재치 있게 개사한 ‘사치기 사치기’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윤규 전문의는 “창원 교도소에 매달 2번씩 치과 진료를 하러 간다. 처음엔 겁도 나고 그랬는데 이젠 농담도 하고 편하게 치료할 수 있게 됐다. 16년째 하였다. 아침마당이라는 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되어 정말 영광이다”고 말했다.
박사는 또 "하지만 지금은 정형외과를 하든, 의사를 하든, 환자가 아파서 힘들고 나아서 웃는 모습을 보면 이것보다 좋은 직업은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여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