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 한일병원 민관합동 현지적응훈련

2019-07-31     김성민 기자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도봉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30일 도봉구에 위치한 한일병원과 민관합동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실제 화재를 가정하여 병원 관계자들이 초기소화, 대피유도 및 직접 옥내소화전을 점유하여 방수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실전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초기 화재 대응방법 및 대피유도에 중점을 두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환자와 보호자가 대피할 수 있도록 환자 중심의 대피훈련으로 실시되었다.

훈련에 참여한 병원 관계자는 “훈련 종료 후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 할 수 있었고, 유익한 훈련이었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했다면 대피가 가장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초기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민관합동 훈련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