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 이를 본 이만기는 강호동이 통이...
2019-07-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팀원들이 안정환 감독과 함께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방송에서 어쩌다FC 멤버들은 혹서기 극한 훈련을 진행했다.
안정환 감독이 전설들에게 숙제로 내줬던 테니스공 리프팅 검사부터 기초 체력 훈련, 풋살 대결까지 쉬지 않고 진열을 가다듬었다.
이를 본 이만기는 “강호동이 통이 크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안정환은 휴식시간도 주지 않고 급 팀을 결성해 패스 훈련에 나섰다.
정형돈은 “빨리 하고 끝내는 게 나아요 감독님 말 듣는 게 나아요”라며 안정환의 훈련에 적극 따랐다.
안정환은 정확한 패스 자세를 코치했지만, 제대로 자세를 잡지 못하자 골대를 찍고 오라며 벌칙을 내렸다.
안정환은 “맨날 11:0 14:0으로 지는 거 창피하지 않아요?”라면서 강하게 선수들을 자국했다.
안정환의 극한 훈련 덕에 빠르게 자세를 익힌 팀원들은 어설프지만 정확하게 자세를 익혔다.
안정환은 “좋아 패스 받는 사람 이름 불러 주면서”라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당근과 채찍을 겸비한 안정환의 집중 코치 덕분에 팀원들의 실력은 빠르게 향상됐다.
그때 허재가 “스톱”이라며 갑자기 훈련을 중단 시켰고 정형돈은 “감독도 아닌데 왜 끊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