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블유’ 장 회장은 기회를 잡으라며 송가경에게...
2019-07-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송가경은 시어머니 장희은 회장(예수정 분)에게도 굴하지 않았다.
장 회장은 기회를 잡으라며 송가경에게 비행기 티켓을 건넸다.
송가경은 장회장의 눈 앞에서 티켓을 찢고 위자료를 갖고 오라고 했다.
방송에 출연해 장 회장의 지시 하에 유니콘이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한 일이 있다고 폭로했다.
방송국을 나온 송가경은 차현이 운전해 온 차에 탑승했다.
뒷자리엔 배타미도 있었다.
세 여자는 자유를 만끽하며 드라이브를 했다.
세 사람의 사랑 역시 '해피엔딩'이었다.
타미와 모건(장기용 분)은 "지금 사랑하자"며 다시 연애를 시작했고, 차현은 입대한 지환(이재욱 분)을 기다리며 달달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진우(지승현 분)는 가경에게 "연애하자", "짝사랑 해야겠다"며 다시 시작될 로맨스를 예고했다.
전작 ‘나의 아저씨’에서 국민여동생 아이유에게 폭행도 서슴지 않는 악독한 사채업자를 연기하며 남자 시청자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았던 장기용은 ‘검블유’에서 부모님에게 버림 받은 아픈 과거가 있는 작곡가 박모건 역으로 배타미(임수정 분)의 마음을 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