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펀딩’ 영상 속에는 노홍철과 다양한 사람들이...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같이 펀딩’의 티저 예고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MC유희열과 함께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등 출연자들이 다양한 의미가 담긴 ‘가치’를 내놓고 시청자들과 같이 실현하는 프로젝트의 1차 라인업이 공개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인나는 오디오북을 같이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서점 가기가 취미인 유인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책을 모아 오디오북을 만들어볼까 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달콤한 목소리로 책을 읽었다.
유준상은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국기함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유준상은 티저에 담긴 것처럼 아내 홍은희와의 결혼식에서 초대형 태극기를 배경으로 두 손을 한껏 들어 올려 만세를 외치는 등 남다른 관심을 가져왔다.
최근 태극기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저하되고 국경일에 국기 계양이 소홀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갖고 싶은’ 국기함 제작을 통해 태극기가 가진 의미를 다시 되새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현재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함 제작부터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소모임 프로젝트까지 아이디어의 출발점부터 프로젝트로 실현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내놓을 계획이다.
외에도 음악, 패션,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환경,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주제로 많은 후속 출연자들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
'같이 펀딩' 제작진은 "유희열이 '같이 펀딩'의 기획에 공감해 MC로 함께 참여했다. 각각의 프로젝트와 시청자들 사이 소통을 이끌어 줄 예정"이라며 "유준상 , 유인나, 노홍철 외에도 다양한 방면의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 관심을 주고 있어 많은 분들과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1차 라인업의 마지막 주인공인 노홍철은 “비슷한 취향이나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는 소모임 프로젝트”라며 자신의 ‘소모임 특별전’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노홍철과 다양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기애애하게 어울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배우 정해인도 등장해 눈길을 모은다.
노홍철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정해인은 직접 이 소모임의 참여를 신청해 참여하게 됐는데, 이 외에도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이야기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무엇보다 영상 속 유준상은 “가족처럼 친근하고 아주 특별한 의미의 국기함입니다”라며 자신의 ‘국기함 프로젝트'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특히 오래된 대형 태극기 앞에서 뜨거운 눈물을 펑펑 흘리며 가슴 묵직한 감동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