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에게 읽어달라 고 말했다...
2019-07-31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이시언은 식당을 찾았다.
그 곳에서 만난 사람은 드라마 '친구'를 통해 인연을 맺은 곽경택 감독. 이시언은 "'친구' 오디션을 봤고 그때 감독님께 발탁돼 연기를 할 수 있었다. 이후 감독님이 뽑았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작품의 배역을 얻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시언은 곽경택 감독에 대해 “이시언의 창시자, 제게 이름을 주신 분”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자로 베풀시, 선비 언이다. 뜻이 선비처럼 많이 베풀라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경택 감독은 이시언이 전한 편지를 꺼내 읽으려 했다.
이시언에게 "읽어달라"고 말했다.
이시언은 편지를 읽으며 너무 늦게 인사를 드린 죄송한 마음에 울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