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국회부의장, 일본 유학생 간담회 개최

2019-07-30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이주영 국회부의장은 8월 1일 12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한국에 유학 중인 일본 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한·일관계는 정부 간 소통이 막히거나 대립관계가 지속되었을 때도 양국 의원들 간, 혹은 경제계·학계 등 민간 영역에서 교류와 대화가 이어져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주영 부의장 주최로 그런 전통을 잇는 작지만 큰 걸음으로 마련됐다.

한·일 관계는 과거의 역사문제, 현재의 무역갈등, 미래의 동북아 평화 등 3가지의 과제를 안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일 양국 현안 및 악화되고 있는 한·일관계에 대한 일본 청년세대의 가감 없는 생각을 청취하고 한·일 우호관계 회복 방안에 대해 일본 청년세대와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