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편견 버리고 따뜻한 세상으로 한 걸음 다가가
2019-07-30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 모두가족봉사단은 “27일(토), 13가정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름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위한 장애인 인식 개선교육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올바른 역할을 알고자 소망장애인복지원의 정세일 강사님과 함께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는 ‘그동안 색안경을 끼고 장애인분들 대했던 것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가 남들보다 특별한게 아니라 ’다르다‘는 걸 인식하게 되었고, 느리지만 그분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라며, 보람됨을 나타냈다.
조혜정 센터장님은 ‘이번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나눔을 실천하는 모두가족봉사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2인이상 가족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활동하고 있으며, 8월 수세미나눔, 9월 첫주 송편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목포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아이돌봄지원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가족 내의 문제를 예방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센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