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따러가세’ 송가인과 만난 아버지는 송가인 씨를...
2019-07-3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뽕따러가세'는 전국 유료매체가입기구 기준 시청률 4.81%로 종편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나타났다.
사연의 신청자는 30년 경력의 경찰 공무원으로 지내던 퇴직한 아버지를 둔 세 자매. 이들은 퇴직 이후 심장 수술과 공황장애까지 겹친 아버지의 유일한 취미가 송가인의 노래 듣기라며 사연을 신청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송가인은 붐과 세 자매와 함께 아버지를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로 이벤트를 준비했고,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부르며 아버지 앞에 나섰다.
송가인과 만난 아버지는 "송가인 씨를 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생각했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내 송가인을 벅차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