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탐정’ 더 베이커에 대한 조사를 벌이던...

2019-07-3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스크린도어 사건으로 인해 결국 목숨을 잃은 하랑의 장례식을 찾은 혜미는 아들의 죽음에 오열하며 힘겨워하는 하랑의 어머니를 옆에서 계속 챙겼다 하랑을 떠나보내는 마지막 순간까지 어떤 말도 하지 못한채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정하랑과 김도형이 같은 증상을 앓았던 원인을 파헤치기 위해 도중은은, 그들의 기숙사를 찾아갔다.

기숙사 옆에는 공업용 세정제 공장으로 사용됐던 폐건물이 있었고, 독성물질인 수은이 건물 전체에 퍼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 순간 TL그룹에서 보낸 킬러가 도중은을 공격했고, 누군가가 현장으로 뛰어들어 극의 긴장을 높였다.

허민기(봉태규 분)는 직접 더 베이커에 들어가 조사를 진행했고, 창고에 쌓여있는 빵을 목격했다.

더 베이커 오너의 갑질과 성추행은 나날이 심해졌다.

더 베이커에 대한 조사를 벌이던 중 허민기는 산재를 신청한 김영한과 대화를 나눴다.

김영한은 가족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며 자신의 삶을 희생하고 있었다.

허민기는 김영한에게서 자신의 아버지를 봤고, 그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