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 방송을 접하던 팬들은 앵무새 덕에...
2019-07-30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EXO 세훈&찬열, 정형돈-장성규-엑시, 김구라-장영란-이승윤, 여에스더-문세윤이 등장해 다양한 콘텐츠 방송으로 '힐링 마리텔'의 시작을 알렸다.
세훈과 찬열은 각자가 키우는 반려견을 소개했다.
자유분방한 반려견들로 인해 찬열과 세훈은 각개로 방송으로 '펫방'의 오프닝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찬열의 마음을 설레게 한 아프리카 회색 앵무새 '랄라'가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세훈과 찬열은 노래를 들으면 ‘랄라’가 춤을 춘다는 사육사의 말에 EXO의 히트곡인 ‘으르렁’에 이어 두사람의 신곡인 '있어 희미하게', ‘What a life’를 깜짝 스포했다.
방송 녹화 당시 신곡이 공개되기전 이었는데 ‘랄라’의 반응이 궁금한 세훈과 찬열이 깜짝 스포를 하게 된 것.
방송을 접하던 팬들은 “앵무새 덕에 스포도 들어본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정형돈과 장성규가 함께하는 ‘무덤TV’를 도울 게스트로 우주소녀의 엑시가 합류했다.
엑시는 “걸그룹 최초로 선을 넘겠다”라고 각오를 밝히며 활약을 예고했다.
'랄라'와 이별한 세훈과 찬열은 새로운 동물을 만나기 위해 이동했다.
새로운 동물은 미어캣이었다.
찬열은 '어렸을 때 패럿이란 동물을 키웠었는데 느낌이 비슷한 것 같다'며 미어캣들과 교감하며 귀여워했지만 세훈은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한껏 긴장된 모습을 보이며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