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왕수진은 제 멋대로 안만수를 집에...

2019-07-29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는 한 집에서 살게된 안만수(손우혁 분)과 제니 한(신다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수진은 제 멋대로 안만수를 집에 들였다.

잠옷, 속옷 등 각종 다양한 물건을 챙기면서 진짜 사위로 극진히 대접하기로 했던 것.

왕수진은 제니 한몰래 녹음기를 설치하는 등 치밀한 악행을 보이기도 했다.

제니 한은 모든걸 다 알고 있는 바. 오히려 제니 한에게 왕수진은 강력하게 안만수와 같이 지내면 모든게 다 좋다면서 결혼 할 것을 종용했다.

계속해서 싫은 내색을 하는 제니한을 앞에 두고 왕수진은 "난 이제 안 서방 옆에 딱 붙어서 살아야겠다. 이제 내 인생은 폈다"며 기뻐했다.

부엌에 들어선 안만수에게 "자네가 이렇게 잠옷을 입고 돌아다니니까 내 사위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