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아 부탁해’ 한준호는 성급한 주상미의 모습에 설마...

2019-07-27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상미(이채영 분)에 이어 한준호(김사권 분)에게까지 "이혼 못 한다"고 통보하는 왕금희(이영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금희는 비열한 수로 자신의 입양을 막은 주상미에게 "끝까지 불륜녀로 살라, 그게 내가 너한테 할 수 있는 복수"라고 한방 먹였다.

방송에서 이채영은 끊임없는 교활한 음모로 이영은이 송민재를 입양하지 못하도록 계략을 꾸몄다.

충격 받은 한준호는 주상미를 불러내 "지금까지 다 거짓이었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주상미는 "이번 달 안으로 무조건 결혼 올릴 것"이라며 재차 결혼을 강조했다.

한준호는 성급한 주상미의 모습에 "설마 문제 있냐. 여름이 입양 막은 이유, 결혼 서둘러야 할 이유 있는 거냐"고 의심을 보였다.

주상미는 여전히 유산을 숨기고 뱃 속 아기를 인질 삼아 애정을 갈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