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예요’ 한편 화제의 코너 부부 공방전...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오후 방송된종합편성채널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인생감정쇼- 얼마예요’에서는 ‘부부공방전- 너의 죄를 알렸다’ 코너가 전파를 탄다.
조병희는 남편 이윤철에게 손자를 맡겼다가 크게 후회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친정에 온 딸과 함께 외출을 나서며 남편에게 "손자를 봐달라"고 부탁했지만, 남편은 아내가 나가자마자 4학년 외손녀에게 "아기를 봐달라"고 말하고서 집을 나간 것.
이윤철은 "애가 잠든 지 얼마 안 돼서 안 깰 것 같아 잠깐 나갔다 온 것"이라고 반박했다가 출연자들의 원성을 산다.
한편,화제의 코너, 부부 공방전 - ‘너의 죄를 알렸다’에서는 최현호·홍레나 부부를 주인공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원고 최현호는 “아내가 매일 같이 밖으로 나돈다”며 홍레나를 고발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홍레나는 “자신이 아닌 아이를 위해 학부모들을 만나는 것이다”라며 “남편 때문에 숨이 막힌다”고 남편 최현호를 역으로 고발하며 반박에 나섰다.
배우 이철민의 아내 김미경은 남편의 숨겨진 술버릇을 폭로했다.
이철민은 평소에 이야기하자고 할 때는 안 하면서 술만 마시면 "미경아, 이야기 좀 하자"며 김미경에게 주사를 부린다고. 김미경은 반복되는 남편의 주사에 일부러 자는 척 하다, 화장실을 가던 중 남편과 눈이 마주쳐 남편의 주사를 들을 수밖에 없었던 곤란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두뇌학자 홍양표는 "남자들이 그러는 건 자랑하고 싶을 때 그러는 것"이라며 "대단하다는 얘기가 듣고 싶은 건데 안 해주니 계속 그러는 거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