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김수미는 너무 자책하지마 네가 생각도...
2019-07-26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3일 방송하는 MBN '살벌한 인생수업-최고의 한방'(연출 서혜승)에서 김수미는 세 아들의 신붓감을 알아보겠다고 선포한다.
네 사람이 계곡에서 보양식을 즐기던 중 '여복' 이야기가 나오자, "너네 셋에게 참한 여자를 중매할게"라며 아들들의 '싱글 탈출'에 대한 의욕을 드러내는 것.
김수미는 장동민의 늦어지는 결혼을 걱정했다.
탁재훈은 “결혼은 임자가 있다”라고 상황을 중재했지만 김수미는 “매일 시어머니와 아프신 시누이를 돌봐야 하는데 남편은 바빠서 맨날 나간다”라며 장동민이 현실적으로 처한 문제를 설명했다.
이상민이 "전인권 선생님과 만나서 진지하게 얘기하기 전에 선생님이 음원을 하나 가볍게 하자"라며 곡을 하나 만들어왔다며 곡설명을 했다.
제작진은 "마치 카메라가 없는 것처럼 자신들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밝히고, 대화에 집중하는 4인방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진짜 가족 같은 끈끈함과 MSG 없는 웃음을 이끌어낸다"라며 "엄마 김수미의 '깜짝 중매 선언'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아들들의 3인3색 모습이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는 “너무 자책하지마. 네가 생각도 못할만큼 너보다 엄마, 누나를 모실 여자도 있어”라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