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사랑의 눈’ 돋보기 54세트 기증
2019-07-25 김영호 기자
[시사매거진/전북=김영호 기자] 임실군 운암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김창식)는 25일 마을경로당에 사랑의 눈 돋보기를 배치해 달라며 54세트를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증 받은 안경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사용 연령대를 고려하여 돋보기 도수도 수요자 눈높이 맞는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50대부터 70대까지 3종류로써 착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특수제작된 안경이다.
김창식 회장은 “고령화 사회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보다는 경로당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아 18개 경로당에 돋보기를 보급하게 됐다”며, “밝은 세상에서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오광덕 운암면장은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생각하고 챙겨주신 바르게살기협의회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