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개최 예정"
2019-07-25 박희윤 기자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청와대는 25일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를 통해 긴밀한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문재인 대통령은 상황 발생 즉시 국가안보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정부는 관련 동향을 사전에 인지하고 예의주시해 왔으며, 유관부처간 신속한 대응체계를 가동 중에 있다"고 전했다.
한 부대변인은 "한미 정보당국은 구체적인 정보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단거리 미사일과 관련해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오늘 오후 개최되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