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예’ 박선자 김해숙 분 는 강미리에게...

2019-07-2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전인숙(최명길)은 한태주(홍종현)에게 자신의 딸을 찾지 말라고 당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선자(김해숙 분)는 강미리에게 자식들을 전부 대학 보낸 이유를 설명해줬다.

선자는 "그때는 여자들 고등학교만 보내줘도 감지덕지했다. 능력이 없으니까 평생에 남편에 시댁에 나중에는 자식들한테 기대고 살 수밖에 없었다. 억울한 일이 있어도 말도 못하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참고 살았다. 그래서 네희들 다 대학보냈다. 절대로 나처럼 살지 말라"고 했다.

계속되는 전인숙의 당부에 한태주는 “어머니가 대체 왜 그러시는 모르겠다”고 말했고 결국 “알겠다. 어머니가 원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결국 전인숙은 어쩔 수 없이 딸 강미리를 다른 곳에 맡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강미리(김소연 분)는 자신의 과거를 알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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