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퓸’ 거절의 아픔도 잠시 민예린 민재희...
2019-07-25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퍼퓸'에서는 서이도(신성록 분)가 민예린(고원희)을 포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절의 아픔도 잠시, '민예린=민재희'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된 서이도의 행보에 호기심을 더한 상태.
신성록이 베개를 꼭 끌어안은 채 순수美를 시전한 장면은 지난 17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퍼퓸’을 통해 다채로운 패션으로 보는 재미를 한층 높이는 신성록은 이날도 어김없이 나이트가운까지 완벽하게 갖춘 체크무늬 잠옷 패션으로 현장에 등장, 잠들 때까지도 패셔너블한 천재 디자이너의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몰입, 마치 아이처럼 순수美가 물씬 묻어나는 표정은 물론 손끝까지 초조함을 담아내는 디테일을 선보였다.
신성록표 팔색조 매력이 집약된 장면에 스태프들은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터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