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관심”발령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7~8월) 연안안전사고 예방에 집중!
2019-07-22 송상교 기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 및 방학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유명 해수욕장 등 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2일부터 8월 31일까지 41일간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인 “관심” 발령으로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목포해경이 연안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인 “관심”단계를 발령했다.
해경은 특정시기 해수욕장 등 일시적 관광객 증가로 인한 익수·추락사고 가능성과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되는 경우 ‘관심’, ‘주의보’, ‘경고’ 단계로 나누어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미리 알리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활동을 운용한다.
특히,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7월~8월) 기간은 최근 3년간 28건으로 연안안전사고의 30%가 이 시기에 발생하는 등 연안안전사고의 위험이 자주 발생하여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해경은 위험 예보 기간 중 파출장소의 전광판, 현수막․다목적 방송장비를 이용 홍보․안전계도 활동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채광철 목포서장은 “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철 물놀이 관광 이용자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 하겠다”며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