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자 컨퍼런스 ‘BUIDL ASIA 2019(비들 아시아 2019)’ 개최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 열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

2019-07-22     최지연 기자

 

[시사매거진=최지연 기자] 크립토서울(KryptoSeoul)이 진행하는 ‘BUIDL ASIA 2019(비들 아시아 2019)’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렸다. 비들 컨퍼런스는 연이어 오는 7월 22일과 23일 서울 노보텔 앰베서더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비들 아시아 2019’는 국내외 블록체인 개발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의 동향과 전략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국의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코넬대학교 에민 시어러 교수, 라쿠텐 블록체인 하지메 니시노미야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 이더리움 재단의 버질 그리피스, 코러스 원의 창업자 브라이언 크레인, MIT 미디어 랩의 타지 드라이야, 이홍규 언체인 대표, 이강원 SK텔레콤 박사, 황용택 페이코인 대표, 최성원 슈퍼트리 대표, 서광렬 코드박스 대표, 김용대 카이스트 교수 등이 국내 연사와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강현정 크립토 서울 대표는 “암호화폐 거품이 꺼지고 페이스북을 비롯해 많은 글로벌 기업이 블록체인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국내에서도 SK텔레콤, 라인, 카카오 등 많은 기업이 실생활 활용도가 높고 향상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비들 컨퍼런스는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별도 해커톤 행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동시에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블록체인 개발 사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