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종민이 첫띵동에 도전했다...

2019-07-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전날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신지와 김종민이 밥동무로 출연해 포항시 지곡동에서 한끼 도전을 하는 모습일 전파를 탔다.

영일대 해상누각에서 코요태의 히트곡을 부르며 한 끼를 함께할 밥동무인 신지와 김종민이 등장하자 강호동과 이경규는 반가워했다.

김종민은 자신의 한끼줍쇼 출연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경규에게 당황했다.

반면 강호동은 그 때 특집이 4대 특집이었다면서 같이 출연했던 우주소녀 성소까지 기억하고 있었다.

네 사람은 오늘의 한 끼 도전지인 지곡동 스틸하우스 단지로 이동했다.

강호동, 김종민 팀과 이경규, 신지 팀으로 나눠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을 시작했다.

김종민이 첫띵동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응답없는 집에 "안계신거 같아요. 택배가 왔는데도 안들고 가신거 보니까"라고 말했다.

신지가 첫 띵동에 소통은 성공했지만 이미 식사를 마쳐 실패했다.

강호동은 20년 전 프로그램인 ‘캠퍼스 영상가요’라는 프로그램으로 포항공대에 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다.

‘캠퍼스 영상 가요’의 이야기가 나오자 신지는 코요태로 막 데뷔했을 때 동덕여대 편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신지는 계속되는 도전 실패에 "방송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생각보다 잘 열어주시는구나 싶다가도 막상 하다 보면 예상을 할 수가 없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반찬 걱정을 하는 어머님에 김종민은 "저 김치만 있어도 잘먹어요"라고 말했다.

어머님은 "오늘 밥 안먹어도 배부르네요"라고 했다.

어머님이 아버님에게 "손님이 왔다"며 전화했다.

아버님은 "지금 못가는 형편인데 한참을 기다리셔야 한다"라며 걱정했다.

결국엔 안 됐냐는 신지에게 강호동과 김종민은 실패한 척 하다가 성공을 알렸다.

강호동과 김종민은 적극적인 설득에 어머니는 한 끼를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