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프렌즈’ 양세찬과의 찰떡 케미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2019-07-22     주진현 기자

[시사매거진=주진현 기자] 17일 첫 방송된 tvN ‘뭐든지 프렌즈’에서 박나래는 절친 양세찬과 함께 자연인 부부로 변신, 명불허전 예능 퀸의 면모를 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뭐든지 프렌즈’는 본격 대환장 사비 탕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날 박나래는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게(?) 출연자들 중 가장 많은 재산을 탕진했다.

각종 추리 끝에 라면 조리기, 불판 테이블을 결제한 박나래, 양세찬 팀은 50만원이 넘는 사비를 지출하게 됐고, 문세윤, 홍윤화는 총 3개의 물건을 맞혀 결제된 사비를 돌려받게 됐다.

양세찬과의 찰떡 케미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켜 보는 이들의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렸다.

그녀가 물건을 고르러 나갈 때마다 양세찬은 “양재동 큰 손이 떴다”며 순식간에 콩트를 던졌고 박나래도 바로 몰입해 말투부터 걸음걸이까지 완벽하게 빙의해 눈길을 끌었다.

카드 결제 하나에 팀워크가 무너지며 티격태격 싸우는 두 사람의 진정한 절친 케미로 빅 재미를 안겼다.